은행들이 건설사의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인 대주단 협약 운영 기한을 연말까지 4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채권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대주단상설협의회는 건설사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주단협약을 고쳐 운영기한을 연장하는데 의결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건설사에 대한 채권행사 유예기간도 최대 1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채권행사 유예 기간은 의무 유예 기간인 1년에 필요할 경우 2년 범위 내에서 횟수에 제한 없이 연장할 수 있어 최대 3년으로 늘어납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