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미분양 토지·주택 규모가 23조68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가운데 공공택지 등 매각대상 토지가 20조6000억원으로 90%에 육박하고 나머지는 미분양 주택 2만2780가구, 3조860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LH가 올해 토지와 주택 등 31조원의 재고자산을 매각한다는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