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생산업체 인터로조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 날 급락세다.

28일 인터로조는 공모가 1만2000원 보다 낮은 1만8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오전 9시4분 현재 1070원(9.91%) 내린 9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에서 인터로조는 전세계 시장의 약 0.2%, 국내시장의 1.7%를 차지하고 있는데 국내 시장은 '1-Day렌즈'를 중심으로 향후 10%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또 인터로조가 세계 최초로 생체 친화적 자연추출 소재를 첨가해 습윤성을 높인 'Ultra 水'를 개발함으로써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