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유한양행 사외보 41년 장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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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의 사외보 '건강의 벗'(월간)이 통권 500호를 발행했다. 1969년 창간 후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발행해 8월호로 역사적인 지령 500호를 낸 것.
'건강의 벗'은 지난 41년 동안 제호와 판형을 한번도 바꾸지 않은 채 창간호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사보로,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이념인 '국민보건향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창간됐다. 콘텐츠 면에서도 대학병원 의료진의 전문적 의료칼럼을 비롯해 의료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국민건강정보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건강의 벗'은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500호까지 많게는 월 60만부까지 찍어냈던 이 사보의 누적 발행부수는 1억8800만여부.50년 이상 장수 기업들이 무더기로 포진한 제약업계에서 최고 · 최대 규모의 발행부수를 자랑한다. 또 국내에 등록된 정기간행물 기업사보 가운데 사외보로는 최고령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발행한 '건강의 벗'을 나열하면 3만5720㎞로 지구 한 바퀴(약 4만㎞)에 육박하고,수직으로 쌓아올리면 300㎞로 에베레스트(8844.5m)의 34배 높이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유한양행 사보는 외환위기 등 대내외 사정으로 휴 · 폐간을 반복했던 여타 사보들과 달리 월 평균 17만독자를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찾아갔다. 발간부수 중 5만여부는 산간벽지를 포함해 전국 1676개 시 · 군 · 구 · 읍 · 면에 무료 배송되고 있다.
'건강의 벗'은 총 32면으로 주제별 특집기사와 최신 의료정보,알고 싶은 의학상식,건강한 밥상 등 알찬 건강정보를 담고 있다. 통권 500호 표지는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는 창간호 표지를 그대로 썼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건강의 벗'은 지난 41년 동안 제호와 판형을 한번도 바꾸지 않은 채 창간호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사보로,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이념인 '국민보건향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창간됐다. 콘텐츠 면에서도 대학병원 의료진의 전문적 의료칼럼을 비롯해 의료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국민건강정보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건강의 벗'은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500호까지 많게는 월 60만부까지 찍어냈던 이 사보의 누적 발행부수는 1억8800만여부.50년 이상 장수 기업들이 무더기로 포진한 제약업계에서 최고 · 최대 규모의 발행부수를 자랑한다. 또 국내에 등록된 정기간행물 기업사보 가운데 사외보로는 최고령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발행한 '건강의 벗'을 나열하면 3만5720㎞로 지구 한 바퀴(약 4만㎞)에 육박하고,수직으로 쌓아올리면 300㎞로 에베레스트(8844.5m)의 34배 높이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유한양행 사보는 외환위기 등 대내외 사정으로 휴 · 폐간을 반복했던 여타 사보들과 달리 월 평균 17만독자를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찾아갔다. 발간부수 중 5만여부는 산간벽지를 포함해 전국 1676개 시 · 군 · 구 · 읍 · 면에 무료 배송되고 있다.
'건강의 벗'은 총 32면으로 주제별 특집기사와 최신 의료정보,알고 싶은 의학상식,건강한 밥상 등 알찬 건강정보를 담고 있다. 통권 500호 표지는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는 창간호 표지를 그대로 썼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