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티젠(대표 손현곤 www.t-gen.co.kr)은 모바일 단말 애플리케이션(앱) 개발,모바일 웹 서비스 개발,모바일 인프라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텔레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생산하는 전문가 집단이다.

올 3월 설립된 신생기업이지만 서비스의 역량은 10년차 정보기술(IT)기업과 맞먹을 정도로 탁월하다는 것이 주위 업계의 얘기. 이동통신사 설립 초기부터 국내 모바일산업의 역사와 같은 길을 걸어온 손현곤 대표의 경력이 바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현재 국내 이동통신 3사 고객에게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기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실적 리스트도 빼곡해 남다른 기술력을 가늠케 한다. 그동안 KT뮤직의 신보 앨범 애플리케이션(아이폰)의 기획과 개발,네이트 커넥팅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아이폰ㆍ안드로이드) 개발,KT 쿡앤쇼콕콕 애플리케이션(아이폰) 기획 및 개발 등을 통해 진가를 발휘,5종 이상의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재 KTㆍLG U+ 모바일 싸이월드 및 SKT 모바일 판 서비스의 연간 기획과 개발 및 운영을 맡고 있으며,지난 5월에는 이동통신 3사 모바일 네이트온 서비스의 개발 및 연간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모바일 싸이월드 및 모바일 네이트 판 서비스는 이 회사의 대표적 실적으로 꼽힌다. 월 평균 방문자가 300만명을 상회하는 대형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기업은 동종업계에서도 드물기 때문이다.

손 대표는 "현재 국내 모바일업계는 스마트폰의 등장과 확산으로 인해 제2의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며 "유 · 무선 전반에 걸쳐 기술력과 영업력을 강화함으로써 이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타젠의 독자적인 브랜드를 가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출시가 또 하나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