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작기계 수주 최대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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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국내 공작기계 업체들의 상반기 공작기계 수주액이 1조7685억원을 기록해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26일 발표한 ‘6월 공작기계시장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공작기계 수주(1조7685억원)는 전년 동기대비 117.1% 증가했다.이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08년 상반기 수주액(1조4548억원)보다 21.6% 늘어난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내수수주가 1조7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9.6% 늘어 반기 실적으로는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수출수주도 69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0.9% 증가했다.업종별로는 자동차 분야 수주액이 37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2% 늘어 가장 큰 내수점유율(34.6%)를 기록했다.다음으로 전기·전자분야 수주액이 21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7.1%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일반기계(1547억원)와 금속제품(1062억원)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95.6%,194.4%% 증가했다.
협회 측은 공작기계 수주 증가 원인을 국내 소비심리 회복과 신차 효과로 인한 호조세 지속,미국 중동 중남미 등 해외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수주규모가 늘면서 올해 상반기 공작기계 생산도 1조27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0% 증가했다.출하도 1조28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8% 증가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26일 발표한 ‘6월 공작기계시장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공작기계 수주(1조7685억원)는 전년 동기대비 117.1% 증가했다.이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08년 상반기 수주액(1조4548억원)보다 21.6% 늘어난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내수수주가 1조7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9.6% 늘어 반기 실적으로는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수출수주도 69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0.9% 증가했다.업종별로는 자동차 분야 수주액이 37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2% 늘어 가장 큰 내수점유율(34.6%)를 기록했다.다음으로 전기·전자분야 수주액이 21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7.1%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일반기계(1547억원)와 금속제품(1062억원)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95.6%,194.4%% 증가했다.
협회 측은 공작기계 수주 증가 원인을 국내 소비심리 회복과 신차 효과로 인한 호조세 지속,미국 중동 중남미 등 해외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수주규모가 늘면서 올해 상반기 공작기계 생산도 1조27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0% 증가했다.출하도 1조28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8% 증가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