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코리아는 인천 일산 대전 대구 강원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신규 딜러 모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스바루코리아는 지난 5월부터 레거시와 아웃백, 포레스터 등 3개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까지 시장 반응은 저조한 편이다.

이번 신규 딜러 모집은 판매 강화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전국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세일즈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승달 스바루코리아 대표는 "올 연말까지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딜러망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전시장이 들어서는 곳은 물론, 전국 6대 광역시에는 추가적으로 서비스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바루코리아는 현재 서울 부산 광주 분당 등 4개 전시장과 대구 대전 인천 강원을 포함한 전국 8개의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