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반기 판매역량 강화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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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하반기 판매촉진대회
현대자동차는 8월 초 출시되는 신형 아반떼를 앞세워 하반기 판매 결의를 다졌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 측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 동안 경주 현대호텔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양승석 사장, 신영동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5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하반기 판매촉진대회'를 열고 하반기 판매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이날 정의선 부회장은 "상반기 내수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9% 소폭 상승했으나 시장점유율은 떨어졌다"고 밝히며 "하반기에는 수출경기 위축, 금리 추가 인상으로 인한 소비 둔화, 수입차 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등 시장환경이 낙관적이지 않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 부회장은 ▲고객 서비스의 질적 혁신 ▲판매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판촉전략의 개발·시행 등 3대 중점 추진사항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본부장 및 지점장 등의 리더십 실천을 통한 조직 문화 강화를 요청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현대자동차는 8월 초 출시되는 신형 아반떼를 앞세워 하반기 판매 결의를 다졌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 측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 동안 경주 현대호텔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양승석 사장, 신영동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5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하반기 판매촉진대회'를 열고 하반기 판매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이날 정의선 부회장은 "상반기 내수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9% 소폭 상승했으나 시장점유율은 떨어졌다"고 밝히며 "하반기에는 수출경기 위축, 금리 추가 인상으로 인한 소비 둔화, 수입차 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등 시장환경이 낙관적이지 않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 부회장은 ▲고객 서비스의 질적 혁신 ▲판매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판촉전략의 개발·시행 등 3대 중점 추진사항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본부장 및 지점장 등의 리더십 실천을 통한 조직 문화 강화를 요청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