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IB부문은 23일 세아특수강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1986년 설립된 세아특수강은 냉강압조용 선재와 마봉강 등을 생산하는 세아그룹 계열사다. 예정대로내년 상반기에 세아특수강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면 세아그룹은 세아홀딩스,세아베스틸,세아제강에 이어 네 번째 상장사를 보유하게 된다.

주익수 하나대투증권 자본시장 본부장은 "IPO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계획 중인 신규 투자를 마무리하면 세아특수강은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