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동이'의 단역배우가 뒤늦게 화제되고 있다.

이 단역배우는 지난 20일 방송된 '동이' 36회에서 연기자 임성민을 끌고 가는 궁녀역으로 '시체급'의 무표정한 연기를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단한 포커페이스다", "엑스트라의 미친 존재감이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 게시판을 장식한 드라마의 캡쳐 사진 역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동이' 관계자 측은 "이 단역 배우는 정식 연기자는 아니고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라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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