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날 더모트 보든 마케팅최고책임자와 크리스찬 호너 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독일 그랑프리 대회가 열리고 있는 호켄하임 경기장에서 후원식을 가졌다.
2005년 창단된 ‘레드불 레이싱’ 팀은 F1 스타 드라이버인 세바스찬 베텔과 마크 웨버가 소속돼 있고 전 세계 5천만 명의 팬을 확보하고 있다.
독일 대회부터 시작되는 후원에 따라 레드불 레이싱 팀은 LG전자의 TV, 컴퓨터 등을 차량 대기실, 경기 준비실 등에서 사용하게 되고 경주용 차, 드라이버 유니폼에 LG로고를 부착하게 된다.
LG전자 관계자는 “경기장 안팎에서의 브랜드 마케팅 활동과 팀원들을 연계한 광고활동, 동영상 활용 등의 미디어 효과를 고려하면 연간 2천만 불 이상의 후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