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네오팜의 민감성 피부 전용 화장품 브랜드인 ‘아토팜’이 빠르면 다음달부터 미국의 유명 할인점에서 판매된다.

네오팜(대표 박병덕)은 미국 화장품 유통 컨설팅업체인 ‘닥터 레이몬드 레버러토리’측과 아토팜 제품 10종을 60만달러 어치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닥터 레이몬드 레버러토리는 제조업체로부터 제품을 직접 구매한 뒤 미국 유력 유통업체에 입점해 판매하는 기업으로,현재 코스트코 월마트 등 20여개 유통업체와 아토팜 입점 여부를 협의하고 있다고 네오팜은 설명했다.

네오팜은 또 자체 개발한 ‘피부지질구조 재현기술’(MLE·Multi-Lamella Emulsion)을 미국 유력 화장품회사인 CEI에 공급키로 하고,구체적인 계약 내용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