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오는 23일 주식워런트증권(ELW) 2종목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HMC투자증권이 지난 3월 장외파생금융상품 투자매매업 겸영 인가를 획득한 후, 첫 번째로 상장하는 ELW이다. 유동성 공급도 직접 담당한다.

이 ELW는 총 61억6000만원 규모로, LG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워런트(HMC0001엘지전자콜·HMC0002엘지전자콜) 2종목이다.

유인금 HMC투자증권 장외파생상품팀 이사는 "투자자 요구에 부응하는 신규 종목들을 지속적으로 상장하고, 오는 9월부터 거래 가능한 조기종료ELW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등 국내 ELW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HMC투자증권 금융센터(전화1588-6655)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