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 PER 4.1배 저평가"-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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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2일 아트라스BX에 대해 지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데다 하반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어서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실적 개선 속도에 비해 주가 상승률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 증권사 김영근 연구원은 "아트라스BX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35억원과 2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1%와 23.5% 늘었다"고 전했다. 또 순이익은 39.4% 증가한 1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분기별로는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 연속 호전되는 모습"이라며 "하반기에도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008년을 기점으로 실적호전 추세가 3년째 이어지고 있어 수익력에 대한 시장의 의심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회사는 올해 370억원을 들여 증설할 것을 검토 중"이라며 "작년 말 기준 순현금이 534억원에 이르고 올해 영업 현금유입도 600억원 규모로 추정돼 추가 증설에 따른 부담은 크지 않다"고 했다.
그는 "올해 추정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1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 자기자본이익률(ROE) 28.9% 수준"이라며 "낮은 성장성과 원재료 가격의 높은 변동성을 감안해도 저평가 된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영근 연구원은 "아트라스BX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35억원과 2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1%와 23.5% 늘었다"고 전했다. 또 순이익은 39.4% 증가한 1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분기별로는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 연속 호전되는 모습"이라며 "하반기에도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008년을 기점으로 실적호전 추세가 3년째 이어지고 있어 수익력에 대한 시장의 의심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회사는 올해 370억원을 들여 증설할 것을 검토 중"이라며 "작년 말 기준 순현금이 534억원에 이르고 올해 영업 현금유입도 600억원 규모로 추정돼 추가 증설에 따른 부담은 크지 않다"고 했다.
그는 "올해 추정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1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 자기자본이익률(ROE) 28.9% 수준"이라며 "낮은 성장성과 원재료 가격의 높은 변동성을 감안해도 저평가 된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