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957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달 들어서만 1조3552억원의 자금이 주식형 펀드에서 이탈했다.

다만 전날 6555억원의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간 것과 비교하면 그 규모는 축소되는 모습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805억원이 감소해 36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