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분기 영업익 소폭 개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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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0일 LG유플러스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염가매수 차익(피합병회사의 적정가치와 합병가격의 차)을 제외한 2분기 매출액은 유무선 가입자수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4%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IFRS 도입에 따른 염가매수 차익 및 상각비 증가분을 제외한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10.3%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K-IFRS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1030억원, IFRS 도입에 따른 영향을 제외하면 1794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LG유플러스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가치대비 평가)과 우수한 유선 네트워크 및 운영 노하우가 강점"이라며 "다만 열위 에 있는 스마트폰 경쟁력과 한국전력 보유지분(지분율 7.5%) 및 자사주(16%) 등의 잠재 매물 가능성, 접속료 등 비대칭 규제 로부터 받은 수혜 축소는 위험요인"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염가매수 차익(피합병회사의 적정가치와 합병가격의 차)을 제외한 2분기 매출액은 유무선 가입자수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4%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IFRS 도입에 따른 염가매수 차익 및 상각비 증가분을 제외한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10.3%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K-IFRS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1030억원, IFRS 도입에 따른 영향을 제외하면 1794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LG유플러스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가치대비 평가)과 우수한 유선 네트워크 및 운영 노하우가 강점"이라며 "다만 열위 에 있는 스마트폰 경쟁력과 한국전력 보유지분(지분율 7.5%) 및 자사주(16%) 등의 잠재 매물 가능성, 접속료 등 비대칭 규제 로부터 받은 수혜 축소는 위험요인"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