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7월8~14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창업한 기업은 모두 674개로 지지난주(7월1~7일)보다 75개 늘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의 신설법인은 464개였으며 이어 부산(60개) 인천(47개) 대구(45개) 광주(27개) 대전(21개) 울산(10개)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기타(205개) 유통(190개) 건설(69개) 정보통신(49개) 관광운송(31개) 전기전자(27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기기제조업체 유니모테크놀러지(대표 정진현)가 자본금 30억원으로 서울에서 출발했다. 신재생에너지 업체 아나스에너지(대표 정호성)와 의약품제조업체 비티오메디팜(대표 안미영)이 각각 자본금 4억원과 2억5000만원으로 광주와 대구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