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적극적인 매수 구간…목표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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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6일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4만5000원으로 23%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 적극적으로 '매수'할 것을 권했다.
이 증권사 이승혁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은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2010년과 2011년의 예상영업이익이 각각 21%와 34% 상향 조정되면서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13배(2010년 예상실적 기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이는 경쟁업체 대비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LED부문이 지난 1분기의 흑자전환에 이어 2분기에는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LED부품 경쟁력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도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기보다 28% 성장한 9900억원,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73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컨센서스 영업이익(660억원)을 감안할 때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ED가 당초 예상보다 높은 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라는 게 이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승혁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은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2010년과 2011년의 예상영업이익이 각각 21%와 34% 상향 조정되면서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13배(2010년 예상실적 기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이는 경쟁업체 대비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LED부문이 지난 1분기의 흑자전환에 이어 2분기에는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LED부품 경쟁력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도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기보다 28% 성장한 9900억원,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73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컨센서스 영업이익(660억원)을 감안할 때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ED가 당초 예상보다 높은 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라는 게 이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