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인텍, 와이브로 단말 카자흐스탄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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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인텍(대표 김재윤)은 15일 카자흐스탄 현지 통신사업자인 비탑(BETOP)에 2.3Ghz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USB 타입 와이브로 모뎀 2000대를 처음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비탑(BETOP)사는 2009년 3월부터 카자흐스탄의 알마티를 중심으로 와이브로 통신서비스를 하고 있는 통신사업자로, 향후 포터블 라우터, 인터넷 전화 등의 추가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와이브로 사업 매출은 약 150억원 수준을 기록했으며 올해 약 400억원 이상의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이는 와이브로 사업이 이번에 공급되는 카자흐스탄을 포함해 해외 매출처가 총 26개국 44개 통신사로 늘어났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각 국가별 통신사의 통신서비스가 본격화 되는 추세를 볼 때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와 달리 해외시장의 경우 통신망이 덜 갖춰진 개발도상국, 국가면적이 넓어 추가로 와이브로 망 설비가 구축되고 있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와이브로 서비스가 본격화 되고 있다"며 "이에 와이브로 단말사업자 중 다양한 주파수 대역에 국제인증을 가지고 있는 서원인텍 제품의 경쟁력이 충분히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비탑(BETOP)사는 2009년 3월부터 카자흐스탄의 알마티를 중심으로 와이브로 통신서비스를 하고 있는 통신사업자로, 향후 포터블 라우터, 인터넷 전화 등의 추가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와이브로 사업 매출은 약 150억원 수준을 기록했으며 올해 약 400억원 이상의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이는 와이브로 사업이 이번에 공급되는 카자흐스탄을 포함해 해외 매출처가 총 26개국 44개 통신사로 늘어났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각 국가별 통신사의 통신서비스가 본격화 되는 추세를 볼 때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와 달리 해외시장의 경우 통신망이 덜 갖춰진 개발도상국, 국가면적이 넓어 추가로 와이브로 망 설비가 구축되고 있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와이브로 서비스가 본격화 되고 있다"며 "이에 와이브로 단말사업자 중 다양한 주파수 대역에 국제인증을 가지고 있는 서원인텍 제품의 경쟁력이 충분히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