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의 개명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정재영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과거 본명은 정지현이었다"며 "3년전 법적 절차를 통해 정재영이라는 예명을 본명으로 개명했다"고 털어놨다.

정재영이라는 이름은 그의 장모가 결혼 이듬해 지어준 것으로, 사위가 배우로써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개명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예명으로 공식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을 겪어 정식 개명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정재영이 출연한 영화 '이끼'는 지난 14일 개봉 하루만에 관객 13만명 이상을 돌파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