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ZE:A(제국의아이들)이 멤버별 어릴 적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ZE:A(제국의아이들)은 지난 13일 밤 다음 공식 카페를 통해 멤버별로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일화들과 귀엽고 풋풋한 사진을 차례로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천진난만하고 개구진 모습의 멤버들은 지금과 달라진 것 없는 외모로 ‘자연 미남’임을 한껏 뽐냈다.

각종 포털 게시판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간 사진 속에는 또랑또랑한 눈이 매력적인 준영, 바이올린을 켜고 있는 엘리트 시완, 곱슬머리가 인상적인 태헌,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꼬마 춤꾼 민우,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는 희철, 해외파 만능 재주꾼 케빈, 우유빛깔의 뽀얀 피부 형식, 토끼 분장을 한 깜찍 동준 등 멤버 개개인의 특성이 담겨 있어 지금과는 또 다른 톡톡 튀는 매력을 확인케 했다.

특히 데뷔 전 ‘성형’으로 인해 탈퇴했던 사연을 충격 고백하며 뜨거운 화제가 됐던 ‘예능 새싹’ 황광희의 어릴 적 사진 또한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완벽한 바가지머리에 장난기 어린 표정이 눈에 띄어 어릴 적부터 밝은 광희의 성격을 미루어 짐작케했다.

ZE:A(제국의아이들)의 어릴 적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딱 봐도 문준영이다. 지금이랑 똑같다.”, “어릴 적부터 알아주던 꽃미남들”, “광희는 성형했다더니 어릴 때도 너무 귀엽다”, “풋풋한 제국의아이들을 보니 느낌이 색다르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호응했다.

한편 ZE:A(제국의아이들)은 오는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3번째 싱글 ‘이별 드립’ 인기몰이에 나선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