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현대캐피탈·현대카드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MY BUSINESS 사업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MY BUSINESS 사업지원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사업자 회원에게 매출분석,재정관리,마케팅 지원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는 점이다.이용방법은 현대캐피탈(www.hyundaicapital.com) 또는 현대카드(www.hyundaicard.com) 홈페이지에서 ‘개인사업자’ 메뉴로 접속하면 된다.

매출분석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출내역과 고객패턴 등 영업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이 서비스를 통해 내 사업장뿐 아니라 동종업권과의 비교분석 리포트도 볼 수 있어 별도의 시장조사가 쉽지 않은 개인사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통합 재정관리 솔루션은 은행·증권·카드 등 전 금융권 계좌의 거래내역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카드사용 내역에 대한 부가세 환급액 예상 리포트까지 받아 볼 수 있어 유용하다.각종 홍보·마케팅 활동을 위한 월 500건의 무료 문자메시지(SMS) 발송을 지원하며 사업장 홈페이지도 무료개설해 준다.

MY BUSINESS 사업지원 서비스는 현대캐피탈·현대카드 MY BUSINESS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