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실적호전 기대로 5거래일 연속으로 오르면서 또 다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13일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오전 9시 17분 현재 200원(1.99%) 오른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300원까지 오르며 2년래 최고가를 넘어섰다. 아시아나항공의 사상 최고가는 지난 2007년 11월 6일 기록한 1만1200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항공운송 수요 급증으로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증권사 평균 2분기 실적전망치는 매출액이 1조2439억원(전년동기대비 46.6% 증가), 영업이익은 1519억원(흑자전환), 순익은 542억원(15%)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4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