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텍팜, 미국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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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제용 항생제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하이텍팜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상장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입니다. 김덕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998년 설립된 하이텍팜은 세계 40개국에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수출 비중이 85% 넘는 주사제용 항생제 특화 전문기업입니다.
카바페넘계 항생제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가 주력제품입니다.
지난해 512억원의 매출과 11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이 22%에 이릅니다.
김정수 하이텍팜 대표이사
"제네릭 의약품 회사이다. 특허 만료후에도 기술적으로 만들지를 못하고 있는데 우리 회사는 좋은 품질로 제네릭을 생산하고 있다"
하이텍팜은 상장 공모자금 전액을 제3공장 건설에 투입 미국과 유럽시장에 진출합니다.
이들 국가는 규제가 엄격하지만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해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김정수 하이텍팜 대표이사
"FTA 규정에 맞는 주사제용 전문공장을 세워서 미국 유럽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텍팜은 이달 12~13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