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닉쿤이 멤버 우영과 준호의 폭탄발언으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1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2'(우결 2)에서 닉쿤이 f(x) 빅토리아와 커플된 것을 기념, 우영과 준호는 도우미를 자처하며 두 사람이 데이트 중이던 서울 홍대에 방문했다.

특히 이날 우영은 빅토리아에게 "닉쿤이 클럽광이다"라고 깜짝 폭로한 것.

이에 대해 빅토리아는 "닉쿤이 클럽에서 술만 마시냐"며 물었고, 우영에 이에 더해 "바로 스테이지로 나간다"라고 말했다.

닉쿤은 "우영의 말은 농담"이라며 "여자랑 노는 것이 아니다. 남자들끼리 어울리며 춤을 추는 것이다"라고 해명아닌 해명을 했다.

특히 빅토리아가 클럽을 싫어한다는 발언을 하자, "클럽에 가지 않겠다"고 말하며 아내를 생각하는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닉쿤은 개인 인터뷰에서 "때려주고 싶었어요"라며 우영을 원망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