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2010년 하반기 전국지점장 판매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내수시장 점유율 35%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서영종 기아차 사장과 전국 지역본부장 및 지점장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상반기 우수지점 시상식과 사외강사 초청 특강, 하반기 목표 달성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기아차는 지난해 출시한 K7과 쏘렌토R에 이어 올해 내놓은 스포티지R과 K5가 잇따라 인기를 끌면서 올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1년 전보다 19% 늘어난 23만 대를 판매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