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窓] 출구전략과 이익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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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 < HMC 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 >
최근 세계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출구전략 부담이 높아지고 있지만 주식시장의 이익모멘텀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사상 최고 이익을 낸 데 이어 2,3분기에도 양호한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점에서 보면 시장 밸류에이션이 싸기 때문에 주가가 올라갈 수 있다는 논리는 계속 유효하다. 주가수익비율(PER)로 평가하면 현재 주가는 금융위기 직후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이익을 움직이는 힘은 경제 상황과 금리다. 두 요인이 전부 올라갈 경우 경기는 이익을 높이는 요인이고,금리는 이익을 줄이는 요인인데 하반기에는 경기와 금리가 모두 불리한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경기는 국내외 모두 1년 반 동안의 회복을 마무리하고 속도 조절에 들어가는 반면 정책금리 상승 흐름이 불가피해 이익을 훼손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 이렇게 보면 분기별 이익모멘텀이 3분기에 정점을 기록한 후 주춤거릴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주가도 3분기부터 숨고르기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이익의 절대수준이 높아 큰 폭의 조정은 아닐 것이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에너지와 자동차,운송,철강 등의 이익 증가가 두드러질 것이다. IT는 스마트폰 등 새로운 기기 출현에 따른 수혜가 계속되고 있고,자동차는 환율효과와 경쟁력 증대의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
운송이나 에너지는 선진국 경기 회복에 따른 물동량 확대가 예측된다.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익을 움직이는 힘은 경제 상황과 금리다. 두 요인이 전부 올라갈 경우 경기는 이익을 높이는 요인이고,금리는 이익을 줄이는 요인인데 하반기에는 경기와 금리가 모두 불리한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경기는 국내외 모두 1년 반 동안의 회복을 마무리하고 속도 조절에 들어가는 반면 정책금리 상승 흐름이 불가피해 이익을 훼손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 이렇게 보면 분기별 이익모멘텀이 3분기에 정점을 기록한 후 주춤거릴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주가도 3분기부터 숨고르기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이익의 절대수준이 높아 큰 폭의 조정은 아닐 것이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에너지와 자동차,운송,철강 등의 이익 증가가 두드러질 것이다. IT는 스마트폰 등 새로운 기기 출현에 따른 수혜가 계속되고 있고,자동차는 환율효과와 경쟁력 증대의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
운송이나 에너지는 선진국 경기 회복에 따른 물동량 확대가 예측된다.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