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김소연이 184cm의 훤칠한 미남 동갑내기 오상희씨와 오는 10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9일 서울 청담동 플래닛w에서 예비부부의 웨딩촬영이 진행됐다.

김소연은 이날 슈퍼모델답게 프로다운 포즈와 표정으로 시크& 세미로맨틱의 플래닛w스튜디오의 컨셉트를 단번에 소화해내는 모습에 촬영장에 모인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소연은 결혼식 당일 더브라이드에서 살짝 웨이브 하트넥에 비대칭 버블 스커트라인의 독특한 볼륨감이있는 화려한 수입 드레스를 입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소연씨의 세련된 이미지와 무엇이든 잘 소화해내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너무 평범하지 않은 유니크한 컨셉트로 스타일링 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