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건축자재를 만드는 동화자연마루(대표 김정수)는 8일 열전도율과 열효율을 동시에 높여줄 수 있는 폼 부자재 ‘에너지폼’을 자체 개발해 내놨다.

폼은 마루를 시공할 때 난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바닥과 마루 사이에 설치하는 건축자재다.이 회사가 개발한 에너지폼은 탄성과 충격흡수는 물론 열효율과 열전도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복합 열전달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폼에 비해 마루표면 온도를 섭씨 1.5도가량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료비를 줄이면서 난방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오랜 시간 바닥의 열이 유지된다”고 말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