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채권단, 현대그룹에 신규대출 중단키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환은행 등 현대그룹 채권단이 8일부터 현대그룹에 대한 신규 대출을 중단할 방침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7일 "현대그룹 계열 채권은행협의회는 현대그룹이 재무구조개선 약정 체결 마감 시한인 이날까지 약정 체결을 거부함에 따라 8일 오전 운영위원회를 열어 현대그룹에 대한 신규 대출 중단을 결의할 예정"이라며 "운영위원회에서 내리는 제재는 그날부터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운영위원회는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과 산업은행 신한은행 농협 등 4개 은행으로 구성돼 있으며 8일 서면 결의 형식으로 현대그룹에 대한 신규 대출 중단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태훈/박동휘 기자 bej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국민연금 보험료 0.5%포인트 인상…4인 기준 생계급여 12만7000원 올라 [새해 달라지는 것들]

      새해부터는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월소득의 9.5%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인상된다. 국가장학금, 생계급여 등의&nb...

    2. 2

      한국관광공사 신임 사장에 박성혁 전 제일기획 부사장 임명

      한국관광공사 신임 사장으로 박성혁 제일기획 글로벌부문장(부사장)이 임명됐다.3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박 부사장을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김장실 전 사장 퇴임 이후 약 2년 만이다.박 신임...

    3. 3

      인구감소지역 주민 월 15만원·예비군 훈련 참가자 하루 2만원 받는다 [새해 달라지는 것들]

      내년부터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매달 15만원의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는다. 예비군 훈련 참가자에게는 교통비 외에 2만원의 참가비를 지급한다.  정부는 2026년부터 인구감소지역 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