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2분기 흑자전환 기대감으로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7일 SK브로드밴드 주가는 오후 1시 현재 전일대비 190원(3.14%) 오른 6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SK브로드밴드가 2분기에 7분기만에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SK브로드밴드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하면서 주가도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200원을 유지했다. SK브로드밴드의 2분기 매출액은 510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0%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지난 2008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