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LED(발광다이오드) 매출 증가로 인한 실적개선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 중이다.

7일 오전 9시 48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4000원(2.52%) 오른 1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LED의 실적 개선세 등을 반영해 올해 LG이노텍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2766억원으로 기존보다 6.7%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LG이노텍의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는 의견이다.

권성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의 올해 예상 PER(주가순익비율)은 13.0배로 전기전자 업종, LED 관련주 중에서 가장 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