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대표이사 정태영)은 말레이시아 신용평가기관인 RAM이 기존 “AA1(안정적)”에서 “AA1(긍정적)”으로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캐피탈측은 ‘AA1(긍정적)’ 전망은 말레이시아 신용평가사로부터 국내 민간기업이 받은 신용등급 중 가장 높아, 향후 최고 신용등급으로 상향될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S&P 등급전망 상향(BBB 부정적→안정적)을 받은데 이어, 3월에는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중 최초로 한국신용정보평가 ‘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다양한 자금조달 채널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신용등급 전망상향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