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축구 스타 기성용의 결혼에 대해 그의 부모님이 입을 열었다.

최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의 녹화에 참여한 기성용은 경기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그의 매력을 발산했다.

기성용의 어머니는 "기성용이 외국 생활을 하니까 빨리 결혼을 보내야 할 것 같다. 25,6살 정도가 좋을 것 같다"고 아들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평소 아들의 건강을 위해 장어, 메기, 미꾸라지, 잉어, 오소리까지 다 먹인다는 어머니는 '내조의 여왕'을 최고의 며느리감으로 꼽았다.

한편 기성용의 아버지는 아내의 조건으로 키, 얼굴, 직업을 고려했다며 육상 선수 출신 교사 아내를 맞아 결혼 2년만에 기성용이 탄생했다 전했다.

방송은 7일 오전 9시 20분.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