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이탈리아 골프웨어 브랜드 파72(Par72)의 국내 수입업체인 프로기어홀딩스(오민열 대표)가 최근 KPGA투어 소속 강경남(27·삼화저축은행),KLPGA투어 소속 조윤희(28·토마토상호저축은행)와 1년간 의류협찬 계약을 맺었다.

2004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파72는 화사하면서도 세련된 색상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현지 골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소매 부분을 탈착할 수 있는 골프용 우의,티(Tee)를 넣을 수 있도록 주머니를 부착한 상의 및 모자 등 골프 기능 향상에 중점을 둔 게 특징이다.

2003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강경남은 올 시즌 상금순위 5위를 기록 중이다.조윤희는 2002년 한국 데뷔 첫해에 SBS프로골프최강전에서 2위를 차지했고 미국LPGA투어에서도 활약했다.강경남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평소 즐겨 입던 PAR72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조윤희도 “파72와 함께 올해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프로기어홀딩스는 Yes!Golf와 PAR72의 국내 독점 공급업체다.

(02)571-580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