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록레스너, 카윈 꺾고 통합 챔프…추성훈은 첫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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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브록 레스너가 극적인 서브미션 기술로 UFC 통합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레스너는 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16'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셰인 카윈을 2R 2분 20초만에 암트라이앵글초크로 꺾었다.
카윈은 1라운드 초반 어퍼컷 등 스탠딩에서의 강력함으로 레스너를 몰아붙였고, 쓰러진 레스너가 피투성이가 되도록 파운딩을 퍼부었다.
간신히 1라운드 위기를 넘긴 레스너는 2라운드에서 믿기 어려운 역전승에 성공했다. 그는 2라운드 시작과 함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공방 끝에 '암트라이앵글초크'를 성공시켜 카윈의 탭아웃을 받아내며 UFC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레스너는 케인 벨라스케즈를 상대로 방어전을 치를 전망이다.
한편, 추성훈은 이날 크리스 리벤을 상대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3라운드 막판 삼각조르기에 걸려 UFC데뷔 이후 첫 패배의 아픔을 겪었다.
지난 해 7월 데뷔전에서 앨런 벨처(26. 미국)에 2-1 판정승을 거두고 첫 승을 따낸 추성훈은 이날 패배로 MMA(종합격투기) 전적 13승2패가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레스너는 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16'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셰인 카윈을 2R 2분 20초만에 암트라이앵글초크로 꺾었다.
카윈은 1라운드 초반 어퍼컷 등 스탠딩에서의 강력함으로 레스너를 몰아붙였고, 쓰러진 레스너가 피투성이가 되도록 파운딩을 퍼부었다.
간신히 1라운드 위기를 넘긴 레스너는 2라운드에서 믿기 어려운 역전승에 성공했다. 그는 2라운드 시작과 함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공방 끝에 '암트라이앵글초크'를 성공시켜 카윈의 탭아웃을 받아내며 UFC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레스너는 케인 벨라스케즈를 상대로 방어전을 치를 전망이다.
한편, 추성훈은 이날 크리스 리벤을 상대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3라운드 막판 삼각조르기에 걸려 UFC데뷔 이후 첫 패배의 아픔을 겪었다.
지난 해 7월 데뷔전에서 앨런 벨처(26. 미국)에 2-1 판정승을 거두고 첫 승을 따낸 추성훈은 이날 패배로 MMA(종합격투기) 전적 13승2패가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