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케이디씨정보통신은 1일 3D와 네트워크 SI사업 등 전체 사업부문 호조로 올 상반기에 매출 400억원,영업이익 35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예상치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매출 298억원,영업이익 25억원)과 비교해 매출은 35%,영업이익은 40% 증가한 것이다.신규사업인 3D사업부문 매출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2008년 상반기 1억원에 불과했던 3D매출은 작년 상반기 147억원에 이어 올 상반기에는 230억으로 급증했다.

김상진 케이디씨정보통신 사장은 “신규사업인 3D의 매출과 이익이 급증하면서 회사의 간판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그룹 전략기획실,선행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새로운 3D제품 및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