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매각 주관사 선정작업에 들어가자 증시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30일 오전 9시 4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1200원(2.16%) 오른 5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전일 현대건설에 대한 매각작업을 시작하기로 합의하고 다음달 초 매각 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키로 했다.

현대건설 인수전에는 현대그룹과 현대중공업, KCC, 현대ㆍ기아차 등 범(汎) 현대가가 참여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