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사회봉사단(단장 최우수)은 29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난치병에 걸린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소원별 희망천사'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의 성금을 임직원 모금을 통해 한국메이커위시재단에 전달했으며, 총 730여명의 임직원들이 230명의 난치병어린이들의 '소원성취'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도 300여명의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전국에서 모집된 180명의 대학생 자원봉사팀으로 구성된 '위시엔젤'들이 80여명의 난치병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 주는 '희망천사'가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