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 목표가 4600원으로 하향"-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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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30일 온미디어에 대해 케이블TV 산업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지만 인수허가 지연 등으로 수익이 감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300원에서 46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J가 온미디어를 인수함에 따라 컨텐츠 확보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인수허가가 지연돼 비용절감 효과가 감소하고 있다"며 "특히 자체 제작 비율이 높아지고 일회성 비용인 임직원 위로금이 지급될 전망이어서 순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온미디어의 2010년, 2011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41.3%, 18.7% 낮춰 잡았다.
그는 다만 "CJ 미디어 그룹이 재편되고 채널 구성력과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협상력이 높아지면 온미디어는 경쟁력을 갖춘 사업자로 부상할 것"이라며 "특히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역사적 저점에 있어 매수의견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J가 온미디어를 인수함에 따라 컨텐츠 확보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인수허가가 지연돼 비용절감 효과가 감소하고 있다"며 "특히 자체 제작 비율이 높아지고 일회성 비용인 임직원 위로금이 지급될 전망이어서 순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온미디어의 2010년, 2011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41.3%, 18.7% 낮춰 잡았다.
그는 다만 "CJ 미디어 그룹이 재편되고 채널 구성력과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협상력이 높아지면 온미디어는 경쟁력을 갖춘 사업자로 부상할 것"이라며 "특히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역사적 저점에 있어 매수의견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