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사상 최대실적 전망으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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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및 의약품 ODM, OEM 전문기업인 한국콜마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따라 강세를 낱나냈다.
30일 한국콜마 주가는 전일대비 360원(6.32%) 오른 6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국콜마는 0.88% 내린 5650원에 시작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크게 늘어나며 종가 고점에서 마감했다.
외국인은 닷새째 순매수를 이어가며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은 5거래일만에 매수로 돌아섰다.
우리투자증권은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1870억원과 1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8%, 70.1% 증가할 것이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2200억원과 2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100% 자회사인 북경콜마가 올해 4월 본격 생산에 돌입해 2010년 100억~120억원 규모 매출이 기대되는 등 중국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분 67.4%를 보유한 자회사 선바이오텍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