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 신규방송 허가 등으로 방송장비 수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방송장비 고도화 추진 1년간 실적을 점검합니다.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010년 상반기 방송장비 고도화 추진단 회의'를 열고 수요연계형 R&D, 방송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 DMB/IPTV 시스템 패키지 형태의 해외진출 지원 등의 대한 성과를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수요자 연계형 R&D로 인해 방송사와 업계간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 시험인증센터를 통해 방송장비의 국산화 확대를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몽골·중국 방송장비 로드쇼를 통해 2015년까지 약 9천억원의 수출효과가 나오고, 약 1천4백만 달러의 공급협의가 이루어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