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증권 * LG이노텍 최대 고객사의 LED BLU TV 판매 증가와 수율 조기 안정화에 따른 LED 성장성,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급성장하는 LED 업체 중 수직계열화(에피웨이퍼, 칩, 패키지, 모듈)에 성공한 유일한 상장사로 꼽을 수 있다. 터치 윈도우(Touch Window) 사업의 성장이 기대된다. * 한샘 저가 부엌 가구 모델인 Interior Kitchen(IK)을 통해 전체 가구 시장의 85%를 차지하는 사제 시장을 침투하며 구조적으로 성장 중이다. 인테리어 직매장 출점과 대리점 대형화에 따른 매장 효율화로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부엌.인테리어 부문 성장과 환율 하락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 우리투자증권 * 현대차 하반기 아반테, 그랜져, 베르나 후속모델이 출시되면서 점유율 상승기대. 또한 차종별 사양고급화에 따라 가격밴드가 넓어지고 있어 ASP(평균판매 단가)의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시장에서 투싼ix(3월)와 베르나 후속(7월) 등 2개 신차종을 투입하고 딜러망을 508개에서 연말까지 600개로 확대할 계획임에 따라 2010년 67만대 판매목표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 LG화학 화학 제품 가격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안 정된 수요와 중동, 중국 등 신증설 가동 지연 등에 힘입어 안정된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주력제품인 ABS, PVC, 옥소알콜, 합성고무 등 제품은 화학 부문의 주요 Cash Cow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LCD수요 증가에 따른 편광필름 판매 량 증가, 노키아, HP 등 Major고객사에 대한 전지판매 증가 등으로 정보전자 부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 6천570억 원(YoY, 14.3%), 2조 631억원(YoY, 6.1%)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주전자재료 절연재와 PDP 소재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전극재료와 발광재료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는 소재업체다. 올해는 태양전지용 전극재료와 RGB형광체, 나노분말 등의 신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수년 간 신소재에 대한 설비투자와 연구개발 결과가 순차적으로 현실화되며 실적개선에 기여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PDP용 산화마그네슘 국산화에 이어 올해는 전극재료와 발광 재료의 국산화로 고부가 전자 소재시장을 이끌 전망이다. ◇ 신한금융투자 * 삼성전기 주력제품인 MLCC, LED 매출호조 등으로 2분기 실적은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하며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삼성그룹이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LE D 조명을 적극 육성키로 함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 * 케이비티 원천기술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수출확대가 본격화되며 성장성이 부각되는 스마트카드 업체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대규모 자금조달을 통해 M&A가 본격화될 가능성도 있는데다 USIM카드 활성화가 긍정적이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