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동차, 5월 글로벌시장 '턴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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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미국과 아시아 시장의 판매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달 신차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 보도했다.
5월 한 달간 도요타는 자동차 56만8004대를 생산해 1년 전보다 28% 늘어났고, 수출 물량 또한 11만280대로 동기간 15% 증가했다.
혼다의 신차 생산량은 지난달 27만8543대로 전년 동월보다 43% 늘어났고, 닛산은 30만9287대로 42% 증가했다.
세계 최대 수요지로 부상한 중국 내 신차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증가, 5월 자동차 총 생산량은 88만5800대로 전년동월비 26% 증가했다.
도요타는 중국 생산량도 지난달 18% 늘어난 반면, 5월 말 중국 내 4개 공장이 일시적으로 파업에 들어갔던 혼다는 16% 감소했다.
북미 시장은 올 하반기 경기가 크게 호전되면서 향후 2~3년 뒤면 글로벌 경기 침체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미국 내 신차 판매대수는 지난 2008년 3월 이래 가장 많은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닛산과 혼다가 각각 24%, 19% 늘어났고, 리콜 후유증을 극복해나가고 있는 도요타도 6.7%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5월 한 달간 도요타는 자동차 56만8004대를 생산해 1년 전보다 28% 늘어났고, 수출 물량 또한 11만280대로 동기간 15% 증가했다.
혼다의 신차 생산량은 지난달 27만8543대로 전년 동월보다 43% 늘어났고, 닛산은 30만9287대로 42% 증가했다.
세계 최대 수요지로 부상한 중국 내 신차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증가, 5월 자동차 총 생산량은 88만5800대로 전년동월비 26% 증가했다.
도요타는 중국 생산량도 지난달 18% 늘어난 반면, 5월 말 중국 내 4개 공장이 일시적으로 파업에 들어갔던 혼다는 16% 감소했다.
북미 시장은 올 하반기 경기가 크게 호전되면서 향후 2~3년 뒤면 글로벌 경기 침체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미국 내 신차 판매대수는 지난 2008년 3월 이래 가장 많은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닛산과 혼다가 각각 24%, 19% 늘어났고, 리콜 후유증을 극복해나가고 있는 도요타도 6.7%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