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건설업 대출 비중이 5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집계 결과 건설업에 대한 은행권 대출 잔액(어음 매입 포함)은 지난 1분기 43조5천억원으로 전체 대출 가운데 7.88%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5년 1분기 7.64%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이는 주택 경기 위축과 건설사들의 부실에 대비해 은행들이 보수적으로 여신을 운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