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2Q 사상최대 영업익 전망-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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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8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올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703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나타내며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인 645억원을 웃돌 것"이라며 "지난 1분기와 마찬가지로 실적 발표 전까지 컨센서스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점 성장세는 6월 현재 10%를 넘어선 상태"라며 "중산층의 소비 증가와 리뉴얼 효과 등이 긍정적이며 인력 효율화와 마케팅 비용 감소 등으로 영업레버리지도 예상보다 양호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올 하반기까지 양호한 이익 모멘텀(상승 동력)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올 4분기에는 매출 베이스(base)가 높으나 전년동기 일회성 비용에 의한 기저 효과를 누릴 전망"이라며 "특히 신규 출점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에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703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나타내며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인 645억원을 웃돌 것"이라며 "지난 1분기와 마찬가지로 실적 발표 전까지 컨센서스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점 성장세는 6월 현재 10%를 넘어선 상태"라며 "중산층의 소비 증가와 리뉴얼 효과 등이 긍정적이며 인력 효율화와 마케팅 비용 감소 등으로 영업레버리지도 예상보다 양호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올 하반기까지 양호한 이익 모멘텀(상승 동력)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올 4분기에는 매출 베이스(base)가 높으나 전년동기 일회성 비용에 의한 기저 효과를 누릴 전망"이라며 "특히 신규 출점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에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