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세전 연 18%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주가연계증권)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NH투자증권 ELS 322호'는 삼성전자와 하나금융지주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 대비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8%(최대 54%)의 수익을 지급하며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동안 두 기초자산이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일에 세전 54%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한 기초자산이라도 기준가격보다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100만원이상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발행일 및 최초기준주가 결정일은 오는 29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588-4285, 1544-4285)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