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화정이 한국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 공약, 비키니 의상을 입고 방송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수 데프콘이 내세운 '삭발' 공약 또한 지켜져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데프콘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아일언 중천금 시청응원 때 여러분과 한 약속 지킵니다. 한국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머리를 자른 사진을 올렸다.

데프콘은 지난 17일 B조 2차전인 아르헨티나전 당시 "국가대표팀이 16강에 오르면 삭발하겠다"며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나이지리아와 2대 2 무승부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은 오는 26일 밤 11시 우루과이와 한판 대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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