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방자한 화제작 '방자전'에서 안타까운 사랑을 보여주는 ‘방자’ 역할의 배우 김주혁이 트위터를 통해 이색 이벤트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방자전'에서 매력 넘치는 방자로 열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주혁이 이색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김주혁은 22일 오후 4시 30분경,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께서 '방자전'을 사랑해주셔서 이벤트를 해볼까 합니다. '방자전' 관람 번개입니다. 500만 기원 선착순 50분(1인 동반 가능)께 '방자전' 쏘겠습니다^^”라는 멘트를 남겨 트위터 이용자들을 열광케 했다.

시작과 동시에 동시다발적으로 이벤트 신청이 쏟아져 이벤트 시작 후 30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이벤트는 마감됐다.

김주혁의 팔로어들은 김주혁과 함께 이색 이벤트에 대한 반가움과 당첨의 기쁨, 기회를 놓친 아쉬움 등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24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리는 이번 트위터 번개에는 김주혁도 참석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방자전'은 개봉 4주차에도 변함없이 거센 흥행을 이어가며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