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행진을 이어가던 호남석유가 9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2일 오전 9시45분 현재 호남석유는 전날보다 5500원(3.43%) 내린 1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남석유는 상승행진을 시작한 지난 10일부터 전날까지 28.4% 급등했었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호남석유는 최근 급등으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저평가 영역을 탈피했다"며 "과거 호남석유의 역사적 밸류에이션과 비교해도 추가 상승여력이 높지 않다"고 진단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호남석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